염전 들러 ‘소금’ 맛보고 내소사 전나무 숲길 걸어볼까
입력 : 2023-10-05 17:31
수정 : 2023-10-05 17:40
부안 주변 가볼 만한 곳 
서해 낙조 비추면 장관 펼쳐져 
내변산 명소 직소폭포도 볼거리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면 주변 볼거리를 찾아 나서자. 부안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명소가 있다.

 

◆곰소염전=500여년 전부터 염전이 형성된 역사 깊은 곳이다. 서해 낙조가 비추면 그림 같은 장관이 펼쳐진다. 광활한 염전을 둘러보고 난 다음 이곳에서 난 맛 좋은 소금을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은 어떨까.

◆내소사=부안을 찾은 여행객 대부분이 들르는 필수 코스다. 백제 무왕 때 세운 사찰로 대웅보전과 고려 동종 등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많다. 절 앞에 600m가량 이어진 전나무 숲길은 천천히 걷기 좋다.

◆직소폭포=내변산 명소로 잘 알려졌다. 내소사 산길을 걷다보면 마주하게 된다. 30m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웅장함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걸 추천한다. 부안=서지민 기자 west@nongmin.com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