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500만원 기탁
국민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씨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에 동참했다.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전속 광고모델인 가수 장윤정씨가 3∼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35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둘째날에 참석해 고향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씨는 고향인 충북 충주에 고향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씨는 “농협생명과 함께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고향기부제가 활성화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농업·농촌·농협과 연이 깊다. 2020년에는 농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농협생명과 농민신문사가 함께 펼친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홍보대사로 ‘농업안전송’을 부르며 농작업 사고 예방에 힘썼다.
윤해진 대표는 “연도대상 시상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농협생명 전속 광고모델인 장윤정씨와 함께 고향기부제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기부제는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제도”라며 “장윤정씨를 시작으로 많은 분이 고향기부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10면
김소진 기자
sjk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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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35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둘째날 NH농협생명 광고모델인 가수 장윤정씨(오른쪽)가 충북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