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본부(본부장 이청훈)는 7일 칠곡농협(조합장 배상균), 군위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과 함께 ‘군위 햇마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칠곡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행사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1주년을 맞아 팔공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산지 햇마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햇마늘(반접·50개입)을 1만원 할인해 300개 물량을 전량 조기 판매했다.

이청훈 본부장은 “소비지 농협과 산지 농협이 연계해 군위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위 농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지난 5월부터 군위지역 특산물인 가시오이를 성서하나로마트에서 직거래 판매하고, 대구 동구 파티마병원에서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산지 농협(군위농협·팔공농협)과 소비지 농협의 연계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군위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파격적인 홍보행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원=양재미디어 기자 yjmedi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