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하서농협, 하나로마트 새단장 개장
입력 : 2024-06-24 11:59
수정 : 2024-06-24 11:59
노후 매장 리모델링해 조합원 고객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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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원 전북 부안 하서농협 조합장(왼쪽 일곱번째)과 내빈들이 새단장한 하나로마트 개장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전북 부안 하서농협(조합장 기세원)이 최근 하나로마트를 새단장하고 정식 개장했다.

하서농협 하나로마트는 1998년 개장 이후 26년 동안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각종 생필품과 싱싱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매장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는 데 제약이 많았고 조합원과 고객 이용에도 불편을 겪어왔다. 

하서농협은 이에 따라 하나로마트를 새단장하기로 하고, 한달 동안 공사한 후 5월초 재개장해 영업을 시작했다.

5월31일 열린 하나로마트 개장식에는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 조상완 NH농협 부안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재개장을 축하했다.

농협은 하나로마트 재개장을 기념해 6월16일까지 농·축산물과 각종 생필품 파격 할인행사와 함께 고객사은 대잔치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기세원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재개장을 위해 함께 땀 흘린 조합원과 임직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우수 먹거리 제공, 고객 맞춤형 상품 확대로 조합원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양재미디어 기자 yjmedi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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