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H농협은행이 전남 나주 이슬촌마을에서 개최한 농촌체험여행 ‘팜캉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가 감자를 캐고 있다. 팜캉스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휴가를 의미하는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이다. 경기 부천과 전남 목포 등지에서 온 어린이들은 유기농 감자 캐기, 된장 만들기 등을 하며 농촌의 진정한 매력을 체감했다. 농협은행은 매달 1회씩 12월까지 가족 단위 도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활동과 지역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주=이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