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하계조사료 사업 권역별 설명회
입력 : 2024-01-25 00:00
수정 : 2024-01-30 14:38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부터 31일까지 농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논 하계조사료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달라진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벼 재배농가,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북 청주(24일) ▲전북 김제(25일) ▲전남 나주(30일) ▲대구 동구(31일) 순으로 열린다. 전년도 사업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생산 관리나 판로 연계 등 논 하계조사료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논 하계조사료 사업의 신청면적은 7413㏊로, 이 중 5343㏊가 이행돼 국내산 조사료 5만1000t(건조중량 기준)이 생산됐다.

농식품부는 옥수수·수수 등 종자 조기 수입, 총체벼 공급 확대, 전담기술지원단·농작업대행작목반 등을 통한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사전에 수요·공급을 연결해 판로를 확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사료비 등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유리 기자

yuriji@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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