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하늘영농조합법인과 협약
서울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가 정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조기 정착을 위해 산지와 절임배추 거래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청과는 11일 전남 해남 땅끝하늘영농조합법인과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한 절임배추 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청과와 땅끝하늘영농조합법인은 11월말 개장 예정인 온라인도매시장에서 500t의 절임배추를 거래할 계획이다.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이번 협약식이 온라인도매시장의 순조로운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청과 임직원은 온라인도매시장이 공정한 농산물 가격 형성과 최적의 유통단계를 통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체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CAPTION=
11일 전남 해남 땅끝하늘영농조합법인에서 장인균 서울청과 채소본부장(왼쪽)과 정낙용 땅끝하늘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