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창립 60주년 행사 “지역경제 균형발전 위해 노력”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근 사천읍 체육관에서 ‘함께한 60년, 도약하는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1963년 설립된 사천축협은 지난 60년간 지역 축산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경제·신용 사업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를 통한 교육지원사업 확대로 획기적인 조합원 실익 지원 확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과 의원, 김현철·임철규 경남도의회 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 창립 60주년 기념영상 시청, 조합원·직원·고객 시상, 사랑의 쌀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조합원·직원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이형주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연한 대처와 현명한 판단으로 명실상부 지역 대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균형발전의 한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존경하는 조합원·고객과 함께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최상일 기자
csi@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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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축협 ‘창립 6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