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밤’ 올해 수출도 순항
입력 : 2023-09-27 17:22
수정 : 2023-09-27 17:22
동계농협, 일본 등지에 300t 계획

전북 순창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이 20일 순창군(군수 최영일),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와 함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동계 밤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최영일 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 이창완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부본부장, 이병희 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동계농협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계 밤’ 1600여t(35억원 상당)을 일본·중국 등에 수출했고, 올해는 300t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양준섭 조합장은 “9년 연속 밤 수출사업이 성공해 조합원 소득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로 수출 판로를 확대해 세계시장에 우리농산물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철현 기자 kore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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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동계농협 동계 밤 수출 선적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 다섯번째부터),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 이창완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부본부장, 이병희 NH농협 순창군지부장(〃두번째부터),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이 수출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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