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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8-25 10:47
수정 : 2023-08-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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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28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 배합사료 1포대(25㎏들이 기준)당 가격을 300원 추가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련기사 8면

농협은 ▲사료 가격 상승 장기화 ▲수해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가격 인하 시기를 당초 예상 시기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이달말부터 시행키로 한 것이다.

농협은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도 농협사료 배합사료값을 1포대당 각각 500원·625원씩 인하한 바 있다.

안병우 대표는 “앞서 2차례에 걸친 선제적 가격 인하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격 할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료 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 발생 시 가장 먼저 사료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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