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을 이용하는 만 70세 이상 고령층이나 장애인 고객은 ‘금융약자 상담우대서비스’로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농협생명은 콜센터 ‘내맘같은 고객센터’를 기반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콜센터의 이름을 내맘같은 고객센터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지 1주년을 맞은 조치다.

서비스는 크게 ▲자동응답시스템(ARS) 생략서비스 ▲우선연결서비스 ▲VIP 고품질 상담서비스 세가지다. ARS 생략서비스는 ARS 단계를 최소화해 즉시 상담사와 연결해준다.

우선연결서비스는 상담사와 우선 연결해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VIP 고품질 상담서비스는 역량이 우수한 상담사와 연결해준다. 서비스는 고령층·장애인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제공된다.

농협생명은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다른 고객의 불편을 막고자 최근 상담사를 10% 이상 증원했다.

이에 더해 고령층 고객을 위한 ARS 느린말서비스, 상담사 우선연결서비스, 보이는 ARS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주요 운영 방침”이라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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