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금융상품인 ‘순천만예금’을 출시했다.

박람회 공식 후원 은행인 NH농협은행은 고객이 ‘순천만예금’에 가입하면 일부 적립금을 박람회 성공을 위해 기탁한다.

이에 1일 노관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장(순천시장)은 ‘순천만예금’에 제1호로 가입하고 예금증서를 전달받았다. 예금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6개월 만기 지급식 금리와 0.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노 위원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만을 위한 예금상품 출시는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예금상품 출시 자체로도 박람회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이 전 국민의 예금상품 가입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순천시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이상희 기자

montes@nongmin.com

=CAPTION=
노관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장(순천시장·가운데)이 NH농협은행이 박람회 후원을 위해 출시한 ‘순천만예금’에 제1호로 가입하고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왼쪽 두번째)과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네번째)에게 가입증을 전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