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대출 앱으로 간편하게
입력 : 2023-02-03 18:15
수정 : 2023-02-03 18:15

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NH스마트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 ‘NH콕아파트대출’을 최근 출시했다(사진).

NH콕아파트대출은 아파트를 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아파트 시세, 대출 가능 금액, 금리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으로 대출받는다면 최대 연 3%포인트까지 비대면 신청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조합원이라면 최대 2%포인트 우대금리 혜택도 있다. 다만 대출금리와 우대금리는 지역 농·축협별로 다를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임차인 없이 본인 소유(부부 공동명의 포함)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 가능한 고객 ▲배우자와 세대원 합산 1주택자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확인이 가능한 급여소득자 ▲아파트 소유권이전등기 후 3개월 경과 등의 조건을 충족한 개인고객이다. 대출 금액은 최대 2억원, 대출 기간은 3년 이상 30년 이하로 설정할 수 있으며 지역 농·축협 영업점 심사를 거쳐야 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NH스마트뱅킹 앱 금융상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소행 대표는 “농·축협 고객도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NH콕아파트대출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대출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 null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