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입력 : 2023-02-01 19:14
수정 : 2023-02-01 19:14
시·군 농기센터 등서 접수

국립종자원이 올해 파종할 콩·팥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

콩은 <대원> <대찬> <선풍> <강풍> <태광> <진풍> <청아> 등 일반(장류)콩 7종 1093t, <풍산나물> <아람> 등 나물콩 2종 58t을 공급한다. 팥은 <아라리> 1종 50t을 보급한다.

공급 가격은 5㎏짜리 1포대당 일반콩은 2만7800원, 나물콩은 2만9700원, 팥은 4만1880원이다.

종자원은 “올해 논 재배에 적합한 <선풍> <대찬>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134t 늘렸다”며 “두 품종은 기존 품종인 <대원>보다 생산량이 많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농기계 작업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종자 신청은 2월1일∼3월17일(1차), 3월21일∼4월10일(2차) 두차례로 나눠 받는다. 1차 신청기간에는 각 시·도에 배정된 품종만 신청할 수 있고, 2차에는 잔여 물량에 대해 지역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종자는 4월1일∼5월10일 지역농협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정부 보급종 콜센터(☎1533-8482)와 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군 농기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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