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부터 바다 전망 숙소까지
입력 : 2026-01-13 10:56
수정 : 2026-01-13 10:56

국내산 소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전통 가옥에서 민박하고 싶다면 올해 우수 숙소로 뽑힌 10곳을 주목하면 좋겠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민박업협회와 함께 올해의 한국 민박업 우수 숙소 10개소를 선정해 10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부문에선 동대문이 내려다보이는 마을에 자리한 '하이얀'(서울 종로구)과 객실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씨사이드 클라우드'(부산 서구) 등 3곳이 선정됐다.

한옥체험업 부문에선 국내산 소나무와 황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충북 청주시)를 비롯한 7곳이 뽑혔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visitkorea.or.kr)에서 이번 우수 숙소 10개를 선보이는 한편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된 기사형 콘텐츠로 민박업 숙소를 소개도 할 계획이다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K-컬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 숙소에 대한 외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숙소 발굴 사업을 확대해 K-스테이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자리한 봉화 축서사에서는 다음 달 23∼31일 '세계의 반딧불(佛)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반딧불이 집중력 향상 미술 명상, 요가,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성주 심원사의 '하하호호 템플스테이'는 계곡 명상과 만물상 트래킹, 탑돌이 감사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어린이를 위한 '검정고무신 동심 체험 템플스테이'도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3박 4일 동안만 진행된다.

영동 영국사에서는 7∼8월 원하는 일정에 맞춰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자비 명상 108배와 염주 꿰기, 만다라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인제 백담사의 '청소년 자기 주도적 학습력 템플스테이', 평창 월정사의 '월(月)래, 괜찮아', 속초 신흥사의 '여름, 설악의 향기' 등 20곳의 사찰이 특색 있는 여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여·보·계'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템플스테이 참가한 후 템플스테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templestay)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 가방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dragon@yj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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