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요양보호사·정리수납 과정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최근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광양농협은 2023년부터 결혼이민여성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수료자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지원금을 약 1000만원으로 확대하면서 정리수납자격증 취득반을 새로 개설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양재미디어 기자 yjmedi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