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대표 플랫폼 도약 기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한우산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NH하나로목장’의 가입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NH하나로목장’은 지난해 6월 농협 디지털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제고를 목적으로 출시됐다. 해당 앱은 혈통·번식·도축이력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농장의 강·약점 파악 및 개선방안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액 신청, 가축재해보험 조회 등 범농협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한우산업 종사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 가입자수 1만명을 확보함으로써 ‘NH하나로목장’이 한우산업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NH하나로목장’ 설명회 ▲컨설팅 이력관리 기능 개발 ▲목장 관리 기능 개선을 올해 안에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