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반려가족 문화 교육 ‘서툴러도 괜찮아요’ 진행
입력 : 2023-07-19 16:34
수정 : 2023-07-19 17:21
유기견 입양 희망 반려동물 키우는 초등이하 자녀 둔 가족 대상
강아지와 사람이 함께한 역사,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등 교육
강아지 배변 훈련, 산책 방법 등 실질적인 입양 전 교육 진행
강아지와 인사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기회 제공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가족 문화교육 ‘서툴러도 괜찮아요’를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다(사진).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하는 방법까지 초보 반려가족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경기도가 직영하는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도 있다. 교육은 7월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회 6팀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총 4회에 걸쳐 24팀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직영 유기견보호센터에서 청소년(14세 이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기회도 준다. 견사 및 운동장 청소, 보호 중인 동물과 1:1 교감, 입양 홍보 카드 작성 등 총 4회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는 자원봉사 포털 1365 사이트(1365.go.kr)에서 7월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14세 이상(2010년 이후 출생) 청소년 한명당 한번 참여할 수 있다.  

강원=양재미디어 기자 yjmedia@nongmin.com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