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등 7개 부처 지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지역으로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담양, 경북 청도, 경남 거창 등 7곳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방 정착을 돕기 위해 7개 정부 부처가 주거·생활기반시설·생활서비스 등의 통합 지원으로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힘을 모은다.
사업 선정지역에는 정착민들이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체육시설·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선정지역 대부분이 대도시권 인근에 위치해 의료·교육 등 생활기반시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지역활력타운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공동체아이돌봄·일자리·창업 지원, 사회적농장·대학연계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지혜 기자 hybrid@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