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으로 꿈 키우는 천봉경씨
입력 : 2023-02-03 18:14
수정 : 2023-02-03 18:14
‘리얼귀농스토리 나는 농부다’                 - 9일 오후 3시

충남 보령에서 양송이버섯을 재배하는 천봉경씨(38)를 소개한다. 천씨는 귀농 전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을 관리하는 일을 했다.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 건강을 위해 보령으로 먼저 귀농했고, 아버지의 설득 끝에 2019년에는 천씨도 아내·자녀와 함께 보령으로 향했다.

천씨는 현재 22동 3173㎡(960평) 규모의 양송이버섯 농장을 운영한다. 재배한 양송이버섯은 주로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고 방학 때는 서울 가락시장으로 보낸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업기사 자격시험을 공부한다는 천씨. 농장을 100동까지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황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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