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청과 거래금, 5년만에 상승 전환
입력 : 2023-02-01 19:11
수정 : 2023-02-01 19:11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해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23만5696t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거래금액은 5조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어났다.

지난해 과일류 거래물량은 47만6982t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1조6733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채소류 거래물량은 175만8714t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거래금액은 3조3283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어났다.

과일류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토마토·감귤·바나나·수박·사과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딸기·토마토·포도·감귤·사과 순으로 조사됐다. 채소류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양파·무·배추·파·오이 순이고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파·마늘·버섯·양파·오이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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